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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x, 코인체크 나스닥 상장으로 67M 달러 손실 발생하지만 성장 가능성은?

Monex, 코인체크 나스닥 상장으로 67M 달러 손실 발생

안녕하세요. 화물전문가 세계로지스입니다.
오늘은 일본 금융 서비스 기업 Monex 그룹이 자회사 **코인체크(Coincheck)**의 나스닥(Nasdaq) 상장 과정에서 67M 달러(약 9.9억 엔) 손실을 기록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가상자산 시장이 계속 성장하는 가운데, 과연 Monex의 실적과 미래 전략은 어떻게 될까요?

Monex, 코인체크 상장 비용으로 큰 손실 기록

Monex 그룹이 FY2025 3분기 실적 발표에서 9.9억 엔(약 67M 달러)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손실은 코인체크의 나스닥 상장 준비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 때문인데요.
총 17.1억 엔이라는 상당한 지출이 발생했으며, 이에 포함된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식 기반 보상 비용: 13.7억 엔
전문가 수수료: 3.4억 엔

이러한 비용을 제외하면 Monex의 본업인 암호화폐 거래 부문과 증권 브로커리지 사업은 건재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코인체크, 시장 모멘텀 덕에 거래량 2배 증가

이번 분기 동안 코인체크의 거래량이 2배 이상 급증하며 245.6억 엔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 회복과 더불어 Monex의 전략적 운영 방식이 효과적이었음을 의미합니다.

🚀 미국 부문도 안정적인 성과를 내며 1.5억 엔 이익을 올렸고,
📈 일본 사업은 NTT 도코모(NTT Docomo)와의 제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Monex는 보유 자산 또한 크게 증가했는데요.
현재 총 운용 자산 규모가 12조 엔을 돌파하며 사업 확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성장 전략: 이익 및 주주 환원 정책은?

Monex 그룹은 ROE(자기자본이익률) 15% 달성을 목표로 앞으로도 지속 성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한 핵심 전략 두 가지는 배당금 지급 및 자사주 매입입니다.

📌 특별 배당: 홍콩 자회사 Monex Boom 증권 매각 후, 주당 특별 배당금 10엔 지급
📌 정기 배당: 기존 15.1엔 배당을 포함하여 총 25.1엔 지급 예정
📌 자사주 매입: 현재까지 5억 엔 규모 중 2.7억 엔 자사주 매입 완료

🔥 투자자들에게 지속적인 수익 환원 계획이 확실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Monex, 3iQ 인수로 가상자산 투자 확대

Monex 그룹은 단순히 코인체크 운영뿐만 아니라,
가상자산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확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거의 1년 전, 캐나다의 암호화폐 자산 운용사 3iQ Digital Holdings 지분을 인수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인데요.
✅ 7.5M 달러 투자를 통해 기관 투자자를 위한 QMAP(Managed Account Platform) 서비스 지원
✅ 글로벌 기관 투자자 대상 디지털 자산 투자 활성화

이는 Monex 그룹이 단순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을 넘어 기관 투자 시장에서도 자리 잡고자 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죠.